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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보의 우당탕탕 도쿄 여행기③ | 미야시타공원, 스타치소바, 도쿄타워 야경, 하브스

    카테고리 없음

    by 성꾸 2023. 8. 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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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여행 Day3

    오저 7시 30분, 일찍 눈이 떠졌다.

    (평소에나 이렇게 일찍 일어날것이지...)

     

    날 좋은 일요일 아침. 한산한 롯폰기 거리-

    아침이나 먹을까 해서 나왔다.

     

    ✅Menshou Taketora

    https://url.kr/b3c781

     

    Menshou Taketora · 일본 〒106-0032 Tokyo, Minato City, Roppongi, 3 Chome−14−14 Vort 六本木 Briller 1F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오전 11시부터 오전 9시까지하는 영업시간으로 새벽이나 아침식사 모두 가능한 라멘집!

    롯폰기에서 요런 영업시간, 딱 해장라멘집 각이쥬~?

    일요일 오전에 방문했기 때문에 역시나 불토를 보내고 라멘 먹으러 온 사람들이 좀 있는것 같은 느낌.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이런걸 줬음. 짭짤하니 맛났다.

     

    뭘 시켰드라..^^... 그때 땡기는 맛나보이는 메뉴로 골랐다

    어쨌든 매콤 짭짤한 라멘!

     

    맛나게 완면-

     

    굿모닝 도쿄타워!🗼

     

    지나가면서 봤던 카페. 가보고 싶었음.

    아침 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카페였다. 사람도 꽤 많고.

     

    커피 테이크아웃-

    일본 커피는 신맛이 강하넹.

    달리기 하는 분과 같이 찍으려고 한건 아니였는데😶

    일요일 오전 이렇게 메인 거리에서 런닝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는 민족..

     

    어디더라.. 시부야역인가. 가는 길인가 그런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넴..

    그냥 일본스러워서 찍어봤음.

    아! 시부야 가는 길에 다른 호선으로 갈아탈때 찍었던듯

     

    시부야 츠타야에서 지드래곤, BTS 등 K-POP 가수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냥 도배가 되어 있음..ㅎ.ㅎ...

    시부야 츠타야는 추천을 많이 해서 그런가 기대가 높았는지....

    사실 나에겐 진짜 감흥이 없었음. 스크램블도 그렇고 걍.. 사람만 많고 별 재미가 없었음.

    쇼핑 외에는 볼거리가 딱히 없는 느낌?!

     

    그렇게 슥 대충 보고 나와서 돌아다니다 보니 발견한 디즈니 스토어!!

    디즈니 못참지~ 시부야에서 젤 반가웠음.

     

    귀여웡~💛

     

    인어공주당!! 이번 실사화한 영화의 흑인어를 본따서 만들었군?!

     

    ............;;;

     

    사실 기반이니 할말 없음.

     

    이 가방 맘에 들었는데, 글씨 색만 다른걸로 해놓지..

    회색이나.. 갈색이나.. 흰색이라 너무 안보여서 귀엽다 하면서도 내려놓았따.

     

    나와서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 가는 중

    저 초록초록한 곳이 미야시타 공원

     

    유명한 미야시타 스타벅스

     

    스벅에서 나도 한 잔 적셔~

    주말이라 그런지 공연이 있었다.

    벤치에 앉아서 음료 마시며 구경도 잘 하구~

     

    이때 가만히 앉아 주말에 놀러나온 가족들을 보는데

    일본에 와서 애기들을 참 많이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그런진 모르겠찌만?! 뭔가 우리나라 저출산 현황을 떠올리던 순간이었음.

     

    나와서 또 걸어걸어~

     

    오모테산도!

     

    안도타다오를 떠올리면서 엄청 가보고 싶었는데, 정작 오모테산도힐즈를 안감.

    왜이러는 걸까요~?!...

    이미 명품거리에서 재미도 잃고 체력도 떨어졌다.

    어제 아사쿠사는 골목 곳곳이 너무 재밌었는데.. 쇼핑 생각이 없어서인지 시부야에서부터 이미 재미가 없었다. 따흑....

     

    어제의 기억을 떠올리며 골목을 집중공략! 억텐 끌어올려~!

    골목 헤집고 들어오니 조금 재밌어졌음.

    한국과는 다른 이런 소소한 건축물을 보는게 재밌다구.

     

    걷다 커피도 한 잔 하고 싶고, 잠깐 앉아있고 싶기도 해서

    가장 가까운 커피숍을 찾았는데 꽤나 유명한 카페가 옆에 있었다.

    아까 지나갔던 곳인데 카페라고 생각 못했음.

     

    ✅BAGGAGE COFFEE

    https://url.kr/gbey46

     

    BAGGAGE COFFEE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3 Chome−14−17 1F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라떼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리뷰보고 방문.

    저 문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가 나온다.

    근데 지금은 구글에서 임시휴업으로 나오네, 왜그러징

     

    가게는 작다.

    내부 테이블 두개, 밖 야외에 테이블 두개 이렇게가 다였던듯.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함.

     

    사진속에 비어있는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성분이 계셨는데

    나를 안보는척 하면서 엄청 뚫어져라 쳐다봐서 아는 사람인줄.

    누가 먼저 눈깜빡이나 눈싸움이라도 해볼걸 그랬나.

    맑은눈의 광인 잘 따라할 자신 있거등요.

    혼커할때는 눈싸움에서 이겨야 커피맛이 올라갑니다- 👀

     

    어쨌든 꼬수운 배기쥐 커피 라떼~

    이때 비가 한 두 방울씩 온다 만다 온다 만다 해서 들어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게 만듬.

    이번 도쿄 여행은 계속 간잽이 비만 왔음.

    우산 써? 말어? 써? 말어? 실내 들어가? 말어? 들어가? 말어?

    결론은 '말어'로 뻐겨도 괜찮았던 간잽이 레이니.

     

    그렇게 라떼도 한 잔 하구 집으로-

    오늘은 청소를 부탁해놨더니 깔끔하게 정돈된 방이 되었다.

     

    잠깐 누워있다가 숙소랑 가까운 도쿄미드타운 방문

    ✅도쿄미드타운

    https://url.kr/9gdmei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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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google.com

     

    이곳은 사전에 몰랐던 곳인데 구글에서 호텔 근처를 찾아보다 괜찮아 보여서 밥먹기 전 시간 때울겸 방문해봤다.

     

    하브스?! 여기 머야?! 케이크 왜저래. 장난아니자나!?

    이거 보고 여기는 꼭 와서 먹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름🔥

    일본인들도 꽤나 대기하고 있던 하브스. 인기 좋은 곳이군.

    하긴 저런 케이크를 파는데 인기가 없을리 없자나

     

    저녁 먹고 디저트 타임은 이곳에서 갖기로 하고 진정한 후 다시 미드타운 구경-

    딘앤댈루카~

     

    딘앤델루카에도 맛나보이는 디저트가 있었지만 이미 난 하브스에 마음을 뺐겨버림.

    그렇게 구경하다가 저녁 먹으러 출발~

     

    ✅Osoba no Kouga

    https://url.kr/hiuq1m

     

    Osoba no Kouga · 2 Chome-14-5 Nishiazabu, Minato City, Tokyo 106-0031 일본

    ★★★★☆ · 소바 전문점

    www.google.com

    오소바노 코우가는 유튜브에서 청귤소바와 우니소바 영상을 보고 찾아온 곳.

    둘 다 먹으면 좋겠지만.. 혼자라서 하나만 골라야했다.

    그래서 여름이니 상큼한 청귤인 스다치소바로 결정.

     

    바 자리에 앉았다.

    나무 발 너머 일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잘 보임.

     

    새우튀김도 너무 맛있다고 유튜바가 그래서 시켜봤따. 마침 튀김류가 먹고싶었음.

    많이 걸어다니니 몸에서 칼로리 높은 음식이 땡기나봄.

    유튜브 영상으로 볼 때는 엄청 커보여서 생각보다 작은 느낌.

    튀겨서 바로 줘서 옴총 뜨거워🔥🔥🔥🔥

    그래도 새우가 실하니 맛나긴 했음.

     

    스다치 소바도 영상으로는 꽉차게 보이다 보니 실제로 보니 그릇자체가 작게 느껴졌다.

    2천엔으로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양이 많진 않았음.

    튀김까지해서 3,200엔이니 가격이 조금 있는 편!

     

    스다치 소바는 면은 메밀향이 강하진 않았던것 같고,

    짭쪼롬~한 소바 국물에 상큼한 스다치도 다 먹어버리는거라

    엄~~청 맛있따! 하는건 아니지만 한번쯤은 가도 좋지~ 싶은 가게였다.

    우니소바를 못 먹어본게 좀 아쉽당.

     

    입가심으로 메밀차? 여튼 따뜻한 차 마시라고 이렇게 주시는데

     

    입가심 좀 해보까~ 하고 마시려고 컵 잡았다 손가락 화상 당하는 줄; 컵 잡았다 소름 쫙 돋았네

    물수건으로 감싸서 마셨다.. 아니..... 튀김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 너무 뜨거워........

     

    냉소바 시켜서 다행이지 온소바 같은거 시켰다가는 식히느라 20분은 기다렸다가 먹어야겠어..

    뜨겁게 완밥하고 나왔다..

     

    다시 집가는 길-

    롯폰기 힐스 풍경💚

    요기가 이쁘다고 봐서 미리 체크해놨던 스팟

    이때 보니 하브스가 롯폰기 힐스에도 있어서 요기로 가야겠따~ 생각하고 집가서 잠깐 쉬었음.

     

    옷도 원피스로 갈아입구 하브스 출격- 

    아까 마음으로 찜해놨던 케이크 시키려는데 없다구.... 다 나갔다구...ㅠㅠ

    쇼케이스 보다가 메론 케이크 시켰다.

    메론메론한 시기의 도쿄-🍈

    저것도 맛있었음!

     

    먹고 나오니 맥라렌을 전시해놨길래.

    예쁘네~? 색이며 디자인이 장난감 같다.

     

    이게 다임. 어쨌든 사람들이 좀 구경하고 있었음. 나도 슥 보고 빠이~

     

    오늘에서야 내가 생각했던 도쿄타워의 야경 조명이 켜진것 같다.

    첫날은 보랏빛? 그런 조명이였는데 칠월칠석이라 스페셜 조명을 튼건가?

    어쨌든 늘 같은 느낌의 조명을 켜는건 아닌듯.

     

    같은 자리에서 야경으로 다시 한 번 봐주고-

     

    호텔 들어가기 전 돈키호테 가는 길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까지 너낌 있어버리는 풍경

     

    Stay With Me~~🎧

    J POP자동으로 귀에서 재생되어버리는 풍경

    이렇게 막 찍다가 돈키호테 가서 안약이랑 클렌징 오일이랑 이것저것 구매!

    안약은 유명하다고 해서 이번에 처음 구매해봤는데.. 효과가 있으려나~ 제발~

    롯폰기 돈키호테에 tax free 코너에 재일3세 아주머니가 계셔서 한국말로 안내를 엄청 잘 해주셨다.

    한국말 너무 어렵다구 ㅎㅎ 내가 금액 맞추느냐고 계속 왔다갔다 해서 중간중간 스몰토크도 했움

    반가웠어요옹~

     

    이번 여행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 휴족시간🥺

    이게 뭐 얼마나 효과가 있겠어~ 싶어도 붙여놓는거랑 안붙여놓는거랑은 은근 차이가 난다.

    자기전에 붙여놓고 아침에 뗐다. 매일 6장씩 썼음ㅋㅋㅋ

     

    이건 돈키호테에서 챙겨주신 사비스-

    롯폰기 돈키호테에 가시면 싸고 맛있은 젤리가 2층에 있습니다.

     

    장마철 뭐할지도 추천해주는 귀여움

    따뜻하게 도쿄 여행 3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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