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포스터, 벽달력 마스킹테이프로 안붙을때 꿀팁 (feat.실크벽지)

2024 새해를 맞이하며

처음으로 사본 달력.

 

포스터형의 달력은 처음 사봐서

인스타에서 보던 갬성~ 으로

꾸며야지~ 하고 마스킹테이프도 사봤다.

 

신나게 붙여줬는데

(내 벽지 좀 어둡네...)

 

이렇게 붙여줘도 3-4시간 후 갑자기

휘릭~ 소리 나면서 떨어져 있던 달력..

 

마스킹테이프를 길게 해서

붙여보고 별 난리를 다 했지만

손으로 꾹꾹 눌러줘도 하루가 못갔다.

 

찾아보니 실크벽지는

마스킹테이프가 잘 안붙는다고..@@

 

하지만 처음으로 시도해본 감성놀이(?)를

포기하기는 좀 그렇지~?

아직도 11개의 달력이 남아있다고.

 

그래서 찾아낸 방법은!

실크벽지에는 의료용 테이프를

쓰면 된다고 봐서 후다닥 시도해봄.

 

'의료용 테이프'라고 하니 어려웠는데

이런 모양의 '종이 반창고'를 활용하면 된다.

 

저거 하나 사두면 상처 크기 상관없이

베이거나 긁힌곳에 쓰기 좋아서

그냥 생필품으로 사두는것도 추천!

 

평소 집에 늘 있어서 후다닥 시도해봄.

 

종이반창고를 동그랗게 말아서

모서리마다 붙여줬다.

 

들뜨지 않고

잘~ 붙어있는 포스터 달력.

 

붙일때 밖으로 보여지는

마스킹테이프 보다

군더더기 없이 붙어서

더 깔끔하게 보인다!

 

마스킹테이프 붙여놨다 떼니

저렇게 손상이..

 

마스킹테이프로 붙여놨다 떼면

손상이 갈 수 있어 

오래 간직하고 싶은 인테리어 포스터에도

의료용 반창고로 붙이는걸 추천!

 

2주 넘게 잘 붙어있고,

혹시해서 오늘 떼어보니

벽지 손상 없이 잘 떼진다.

 

마스킹테이프가 잘 안붙는

실크벽지에 감성있게

포스터나 벽달력 붙일때

의료용 테이프로 붙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