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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NRT) → 후쿠오카(FUK) 국내선 타기 :: 쫄보의 우당탕탕 일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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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성꾸 2023. 9. 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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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여행 Day5

    오늘은 도쿄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하는 날.

    오전 비행기라서 일찌감치 짐 싸고 체크아웃!

     

    오늘도 날이 맑으니 좋구만

    체크아웃 후 찍어본 숙소 뷰

     

    숙소 리뷰는 아래 링크 클릭!

    👉 https://sungkku.tistory.com/45

     

    신오쿠보역 바로 앞에 있는 요시노야에서

    아침 먹고 공항으로 출발할 생각!

    진짜로 신오쿠보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요.

     

    지금 봤는데 요시노야 앞에 현수막ㅋㅋㅋㅋㅋ

    '인도로 걸읍시다.' 라고 써있네요.

    인도로 좀 걸읍시다.

     

    몇 년 전 오사카에서 갔던 요시노야랑 똑같아서

    옛 생각나게 하네.

     

    저렴하고 빨라서 후다닥 아침 먹기 아주 좋습니다.

     

    + 이날 엄청 더워서 다들 땀 뻘뻘 흘리면서

    출근하는 사람들 속 지하철역 계단에서

    낑낑 거리면서 캐리어 들고가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말도 없이 갑자기

    내 캐리어 들고 후다닥 위에까지 들어주고

    땀을 손수건으로 훔치시며 쿨하게 가셨다.

    아저씨... 아이시떼루!!!!!!!!🥹🫶

    어쨌든

     

    나리타 공항으로 가기 위해

    닛포리에서 스카이라이너 타기.

    스카이라이너는 미리 클룩으로 예약해놨다.

    오늘은 다른 좌석에 앉는 실수 따윈 하지 않으리!!!

     

    도쿄에서 후쿠오카를 가는

    국내선은 제3터미널

     

    3터미널은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된다.

    파란색 트랙을 쫓아 가면 됩니더.

    길도 잘 되어있어서 무리 없이 캐리어 끌고 갈 수 있음.

     

    트랙이 쭈우욱 길을 알려주기 때문에 어려울게 없었다.

    공항은 일찍 도착해야 맘 편한 사람이라

    3시간 전에 왔더니 티켓팅도 안된다고 함..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고

    한 시간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당.

     

    푸드코트나 서점 등 작게작게 있을건 다 있었음.

    3터미널에 스타벅스는 없으니까

    미리 2터미널에서 사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용. 참고하셔요!

     

    푸드코트 아니고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꽤 크게 있음.

     

    여기서 한 시간 쉬다가 티켓 뽑으러 출발~

     

    얜 뭐니~

     

    장애가 있는 분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셀프로 수하물 보내는게 좀 신기한데

    직원들이 수하물 무게를 모두 체크하긴 했다.

    들고있는 작은 핸드백도 무게를 모두 체크함.

    일본은 수하물 무게에 예민한것 같다.

     

    국내 항공사 기준보다 기본 무게 자체도 적고

    무게에 따라 추가 금액이 좀 높은 편이었다.

     

    기본 항공료가 저렴하길래 역시 국내선 개꿀~

    했다가 기본 포함이 기내수하물 7KG만 되어서

    위탁수하물 12KG 33,000원 추가하고,

    자리는 고민하다 창가로 하니 23,000원 추가하니

    한국에서 도쿄 가는 값이랑 가까워짐..;ㅎㅎ

     

    피치항공보다 젯스타가 훨씬 낫다고

    리뷰를 봤었는데, 마침 시간도 젯스타가

    딱 맞아서 젯스타로 예매했음.

    국내선이라 여권 확인도 필요없고,

    티켓도 제주도 가는것처럼 종이로 준다.

     

    수하물 부치고 파란트랙 따라서 쭉 걸어가면

    국내선 국제선 표시되어 있는 양갈래 길이 나옴.

    국내선 왼쪽으로 가면 됨.

     

    따라따라 가면 됨~

     

    젯스타존 도착!

     

    카페는 하나쯤 있겠거니 했는데

    음료나 간식 사먹을 곳은 여기가 젠부~

    뭐 있냐고 물어봤는데 직원은 좀 퉁명스러웠다.

     

    어쨌든 미니 마미손이랑 원피스 밀크티 사봄

     

    날이 좋구만-

    엄청 가까이에서 비행기도 볼 수 있다.

     

    무게 체크한 핸드백에는 스티커를 붙여준다. 

     

    창 밖을 이러고 구경하다가

     

    도쿄 안녕👋

    후쿠오카로 갑니당~

    약 2시간 20분정도? 꽤 먼 거리에 있는

    도쿄와 후쿠오카.

    일본땅이 꽤 크구나 새삼 느낌.

     

    옆자리에 앉으신 일본인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애착인형이랑 같이 여행가시는지

    인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우셔서

    인형이 귀엽다는 말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I는 주저주저하다 끝내 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쉽구만

     

    쫄보라 한국에서도 안해본걸

    일본 국내선으로 이동하는 여행이

    꽤 걱정이 많았는데

    트랙으로 갈 곳도 잘 표기되어 있고,

    국내선이라 공항도 작고, 티켓팅 과정도 손쉽게 착착 처리할 수 있었다.

     

    별것없는 도쿄-후쿠오카 국내선 갈아타기

    포스팅이지만 나도 이런걸 포스팅들을

    많이 참고해서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적어봤슴둥

     

    쫄보 여러분 저도 했읍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읍니다.

    모두 용기내어 즐여행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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