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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 동료였던 동생과 데이트 -
만나기 전 날 다양한 메뉴를 보내왔는데,
그중 오제제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저번에 서울역 근처에서 커피마시다가
저기는 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지?
했는데 찾아보니 그곳이 오제제
그 기억이 있어서
일단 4시쯤 만나서 커피 먼저 마시다가
브레이크타임이 5시 30분에 끝나는데,
5시10분쯤부터 웨이팅할 생각으로 오제제 근처 카페를 찾았다.
그 중 오제제와 가장 가깝던 너드커피랩
너드커피랩(NERD COFFEE LAB)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63-1 1층
평일 8:00~18:00
토요일 12:00~20:00
일요일휴무
NERD COFFEE LAB 이라는 간판이 있고,
평일에는 6시까지 해서 보통 저녁식사한 후에는 커피 못마시겠넹..
정말 오제제 옆집인 카페다.ㅎㅎ
오제제랑 걸어서 1분도 안걸릴듯
먼저 도착했던 동생이 미리 너드커피랩 가서 커피를 시켜놨다.
아아 3,000원 커피도 저렴한 편!
리뷰를 보니 밀크티와 쿠키도 맛있다던데
다음에 서울역 가면 다시 가봐야징
좌석이 앞에 있고, 뒷쪽에 계산대가 있다.
계산대 옆 벽면엔 액자와 서랍장, 오디오
인테리어가 꽤 밝고, 예쁘다.
벽면이랑 가운데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테이블과 의자는 안락한 착좌감을 주진 않겠지만
1시간 있는걸로는 불편하지 않게 잘 있었다.
벽쪽에는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을 가져와 사용하는 분들도 계셨다.
계산대 앞에는 이렇게 원두를 볶는듯한 곳이 보이는데,
통유리라 평소 사장님이 저기 앉아 계시다가
손님이 들어오거나 나갈때 나오시는듯 하였음
너드커피랩에서 보이는 남산타워 뷰~
조금 보이는 저 풍경이 노을 질때나 밤에 봐도 예쁘겠다.
갑분 옷자랑 (∗❛⌄❛∗)
저날 처음 개시한 프롬퓨처 니트!
캐시미어 100% 니트인데 가격이 꽤 괜찮아서 구매해본 ㅎㅎ
9월초에 샀는데 이제서야 입어본다.
그렇게 취업과 이직을 화두로 얘기 좀 하다가
시간맞춰 가본 오제제
10분쯤 갔던거 같은데, 앞에 이미 사람이 조금 있었다.
한 4팀? 정도 앞에 있었던듯
오제제
서울 용산구 동자동 43-22 1층
월~토 11:00~21:00
주문마감 및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일요일휴무
동생이 오제제에 4시쯤 가니 가게에서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고 했는데,
아마 3시에 주문마감을 하고, 식사 후 빠지면서 다시 재정비하는 시간이
오후 3시부터 5시반까지인것 같다.
윗 사진의 오제제 간판? 옆에 메뉴가 붙어있다.
메뉴를 참고하여
가게 앞에 있는 기계로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한다.
테이블링을 이용한다고 함.
먼저 이름과 전화전호를 적고,
먹을 메뉴를 고르면 끝!
카톡으로 몇번째 대기인지 알려준다.
이런 기계화가 좋긴 한데,
키오스크도 그렇고 어르신들은 많이 생소하실 것 같긴 함.
나도 가끔 기계앞에서 멍때릴때가 있움..
특히 햄버거....^^ ㅠㅠ
오제제의 첫인상-
제주도 돼지로 돈가츠를 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현무암이나 한국적인 오브제가 많은듯
좀 기다리다가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바로 들어왔다.
대충보니까 8~9팀 까지는 첫 타임으로 들어올 수 있는것 같았음
기본적인 세팅은 다 되어있었당
블로그로 봤었던 신기한 소금 빻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라인더라고 하면 될라나?ㅎㅎ
위에 볼펜 누르듯 눌러주면
트러플소금이 갈아져서 나온다.
요즘 맛집은 신기한것도 많아요~
돈까스에 같이 나오는 샐러드에 뿌려 먹을 유자 드레싱
그냥 예뻐보여서 찍음
저기서 입장 시 큐알도 찍고, 체온도 재고, 나중에 계산도 했던것 같다.
바 테이블 자리에서는 저렇게
도자기들을 보며 식사를 해야한다.
전반적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
스피커도 벽면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대충보면 스피커인지 모르게 인테리어에 잘 녹아들어 있었움.
음식집이 너무 블랙으로 컨셉을 잡아서
위생적으로 괜찮을까 싶은데 괜찮게 운영하는것 같음ㅎㅎ
주방이 보이진 않았는데,
돈까스를 계속 튀길텐데 가게에서 기름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
환풍 시스템도 잘 되어 있나보다.
먼저 장국과 우동면을 찍어 먹을 쯔유 2개.
쯔유는 가격을 더 내고 1개 추가했던것 같다.
가운데 있는 하얀 소스인 트러플타르소스 오른쪽, 밥 좌측에 있는게 카레다.
카레는 3,000원으로 사이드로 먹기 좋다.
난 맛있게 먹었는데, 동생은 그냥 그랬나봄
나 혼자 다 먹었당 헤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대기할때 몸이 조금 으슬거렸는데, 바로 장국을 주셔서 따끈하게 잘 먹었다.
장국도 맛났다. 장국부터 맛집 스멜~
자루우동 9,000원
오제제는 말차를 이용해서 제주 프리미엄 말차가루를 사용해서
면을 만든다는게 가장 특이한 점 같다.
그래서 비주얼적으로도 훌륭한 초록색 면의 자루 우동!
쫜득쫜듯 면의 식감이 정말 좋았다.
동생은 우동 쯔유가 가장 맛있었다고.ㅎㅎㅎㅎ
안심돈까스와 새우튀김 20,000원
그냥 안심돈까스 14,000원
새우튀김을 곁들이면 2만원으로 6,000원차이!
새우튀김이 시강이긴 함
엔젤헤어면으로 타이거새우를 말아서 튀긴 새우튀김이라고 한다.
자루우동이 9천원인데, 새우튀김 하나에 6천원이면 좀 쎈거 같지만 맛은 있었다.
트러플 타르 소스에 찍어먹으면 美味..ㅎ
그리고 안심돈까스를 대표메뉴로 밀고 있던데
넘나 보드랍쓰~
치아나 잇몸건강상 질긴거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드러움이였음.
부모님 모시고 와도 되겠다 싶었다.
이래서 용산 맛집으로 웨이팅을 하는구나 싶은.
오랜만에 만족한 돈가츠와 냉우동으로
기분좋게 잘 먹었던 서울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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