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둘러보기를 하다보면 가끔씩 보이던 인플루언서 고밤비.
고밤비 인플루언서의 코스메틱 브랜드 오하이오후(O HI O HOO)
본인의 잦은 탈색과 펌 등 머리를 가만히 못두는 성향에도 불구하고
머리숱을 지킬 수 있었던 샴푸라며 허리업 샴푸를 홍보하는걸 종종 보았다.
피드에서 새싹샴푸라고 하길래 이름이 새싹샴푸인지 알았는데, 허리업샴푸였다.ㅎㅎ
잔머리들이 송송 새싹처럼 올라온다고 일명 새싹샴푸로 홍보중
안그래도 요즘 정수리 걱정을 해대며 탈모샴푸로 바꿔볼까 생각중에 있었는데,
이 샴푸를 20%할인, 거기다 2+1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걸 알고 속는셈치고 구매를 해봤다.
아직까지 나는 협찬따윈 받을 수 없는 핫바리로 내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
구매 후 2일만에 받은듯? 배송은 빨랐습니당~
박스도 여심을 저격하는 핑크핑크한 박스에 담겨져 왔다.
멋진 그대여 나를 믿어라.
여길 보면서 왜 생소하지 했더니 박스 테이핑이 되지 않고, 오직 조립으로만 배송이 왔다는 점!
저 박스 손잡이? 부분이 있는게 물류업무 하시는 분들에게는
일하기 조금 편해지는 포인트라고 뉴스에서 봤던것 같은데
쓰레기도 줄이고, 아주 칭찬해~
아주 칭찬해~ 하면서 룰루 택배 송장 뜯는데 오지게 안되는것.
칼로 살살 띄워가며 뜯어도 한계가 있었당..ㅠㅠ
박스재질 때문인것 같은데, 이 부분도 어떻게.... 안될까요?
아니면 유독 촥! 잘 붙어버린건강ㅋㅋ
힘겹게 달려온 오하이오후 허리업샴푸, 일명 새싹샴푸 언박싱.
드디어 제품을 선보입니다.
프로모션으로 20% 할인하니까,
안써보던거라 한 개만 사서 써보고 추가 구매할까? 고민하다
결국 2+1의 유혹을 외면하지 못하였는데...
리뷰를 보니 잘 맞는 사람들은 진짜로 잔머리가 송송 나거나,
머리가 예전만큼 빠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또 안맞는 사람들은 목에 트러블이 나고,
샴푸를 해도 개운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는
모든 리뷰들을 꼼꼼히 보면서 나뭇잎 뜯듯이
사냐마냐사냐마냐 고민하다 결국은 구매했다.ㅎㅎ
1. 식약처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약처 인증
2. 비오틴 함유된 샴푸를 살까 하다가 비오틴은 먹기로 해서 그 외의 성분이 들어있는 샴푸를 선택
3. 자연유래성분 95%
사실 대기업에서도 탈모샴푸가 많이 나오고 있고,
대기업이 아니여도 탈모샴푸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굳이 인플루언서의 브랜드 제품을 사야하는가? 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타 탈모샴푸의 가격대와 비교하면
기존 상품 가격은 500ml 기준 33,000원으로 비슷하긴 한데
현재 할인중이고, 거기다 2+1하면 개당 가격이 훅 낮아지는 점이 있어
써보고 안맞으면 나머지 2개는 중고로 내놓으면 되지 않을까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52,800원으로 2+1 구매.
위 이미지에 있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살리실릭애씨드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는 어성초, 녹차, 자소엽 외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8가지 새싹 추출물이
들어있다고 하여 새싹샴푸 컨셉으로 미는것 같다.
2021.10.18일 구매 기준 2024.01.16까지라 유통기한도 넉넉한편
오하이오후 HURRY UP SHAMPOO는 500ml라서 샴푸통이 크진 않음
500ml 생수 생각하시면 그것보단 통은 커요. 내용물 용량은 같겠지만..
질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닌
탈모 완화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 기능성 화장품인거 다들 아시쥬~?
펌프는 재활용이 어렵다네요.
새싹샴푸 옆면에는 HURRY UP이라고 빛 반사로 보이는 글씨를 넣어놨네요.ㅎㅎ
오하이오후 탈모샴푸인 허리업샴푸는
처음 펌프헤드를 먼저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오픈해보고,
안되면 펌프 전체를 열어 완전히 들어 올렸다가
다시 잠근 후 처음방법처럼 펌프 헤드를 시개 반대방향으로 열어봐야해요.
1. 머리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린다.
2. 안되면 펌프 전체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열었다 닫은 후 펌프머리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린다.
펌프 여는 방법이 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안되서 몇번 펌프 전체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계속 시도하니까 나중에 쏙 올라왔어요.
교환해야하는줄 알았자농...?ㅎㅎ
안될땐 여러번 닫았다 열었다 머리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렸다 다시 열었다 닫았다..
난리치면서 포기하지않고, 여러번 시도해보시길 바래용 ㅎㅎ
자연유래성분이 많이 들어간 샴푸는 순한만큼
풍성한 거품이 형성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어 아쉬워하는 분들 많이 계시슈?
오하이오후(O HI O HOO) 허리업샴푸 거품은 대략 아래 동영상 정도
혼자 폰 올려놓고 찍느라고
손이 너무 세면대 코너에 몰려버렸지만..^^ㅋㅋ
거품은 막 엄청 잘 생성된다 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나지도 않는 쏘쏘한 느낌입니다.
두번 펌핑한 양이에요.
오하이오후 새싹샴푸는 상세페이지에
500원짜리 만큼 짜서 1차 샴푸, 100원짜리만큼 짜서 2차 샴푸를 하라고 써있는데
두번 펌핑하면 500원보다는 많긴 하지만
저는 두번 펌핑 후 1차 샴푸하고,
한 번 펌핑해서 2차 샴푸 합니다.
샴푸해보니 새싹샴푸 컨셉과 같이 향도 약간
밀싹? 그런 새싹의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그리고 샴푸 후에도 개운하지 않다 뭔가 미끄덩 거린다 와 같은 의견들이 꽤 많았는데
샴푸해보니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갔습니다.
샴푸 후 개운하고 뽀득하고 그런 느낌은 굉장히 덜했어요.
순간 그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미끄덩한 느낌이 있어 헹궈내면서 당황했는데
많이 헹구니 좀 괜찮아 지더라구요.
저는 유분기가 굉장히 없는 건성두피이고,
사실 머리도 굵고 숱도 많은 편이고, 두피건강도 나쁘진 않거든요.
하지만 약 1년가량 밤낮이 많이 바뀌고, 식사도 일정히 하지 않아서 그런지
예전보다 숱이 많이 줄고, 머리 위 정수리쪽 두피가 어느순간 보이는 느낌이라
관리차원에서 요즘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탈모샴푸는 TS 예전에 집에 있어서 썼었는데,
그땐 탈모에 대한 걱정도 없었고, 있으니 그냥 쓴거데
TS는 트리트먼트 없으면 안될 정도로 샴푸 후 빳빳해지는데
오하이오후 새싹샴푸는 그렇게 빳빳해지진 않더라구요.
자연유래성분의 샴푸는 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분이나 각질이 잘 안씻겨나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하이오후에서도 1차, 2차 샴푸를 권하는것 같은데
샴푸시 꼼꼼한 핸들링과 충분한 헹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 다들 아시쥬?
한 개 다 써갈 쯤 머리숱 리뷰?ㅋㅋㅋ도 올려야징😜
성꾸 블로그 다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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