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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호캉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 보타닉룸 | 트윈룸

일상

by 성꾸 2021. 10.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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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온!
가을에 호캉스하기 너무 좋은 서울 마곡동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을 다녀왔어요!

헥헥 이름 너무 길어ㅋㅋ..

서울식물원이 보이는 보타닉뷰가 유명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저는 완전한 보타닉뷰는 아니고 하프뷰라고 해야하나 ㅎㅎ
한쪽만 보인다고 하셨는데, 이렇게나 잘 보입니다.

제가 룸에서 본 기준 좌측은 이런 뷰이고,

우측은 마곡나루역쪽이 보여요.

입장료(성인5,000원)를 내는 서울식물원을 둘러싼 공원이 꽤 커서 파릇파릇 푸릇푸릇한 뷰라
저는 아주 대만족이였어요.ㅎㅎ

같은 서울이라도 우리동네는 아직 붉은 단풍은 못본거 같은데,
여긴 벌써 붉은 단풍나무들이 보이더라구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마곡나루역 바로 앞에 있어서 교통편이 좋았습니다.

원래 프렌치 피크닉 패키지도 예약하려고 했는데,
10월 말쯤이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질수도 있어서 그때 보고 판단하자 했거든요.

잠봉뵈르와 캔와인 BABE와 BABE 핑크색 피크닉매트, 칠링백 이렇게 주는거 같은데
그냥 뭔가 안하길 잘한듯ㅎㅎㅎ

피크닉매트가 조금 탐났지만 공원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원하신다면 직접 준비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용
하지만 저렇게 준비도 해놓는 호텔이라는거!
어떤 패지키와 어떤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호캉스하면 좋겠쥬?

위에 보이는 패키지 최저가 14만 3천원부터 라는 글처럼 가격도 좋아서 가성비 넘치는 호텔이에요!

마곡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면
역에서부터 10분 안쪽으로 도착해용 ㅎㅎ

좌측에 보이는 부분이 지하에서 바로 올라올 수 있는 길인데, 지하로 해서 바로 호텔 앞으로 올라오는 길도 있었어요.

마곡나루역이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그냥 2번출구로 올라와서
걸어오시는게 더 헷갈리지 않고 편하실듯!

횡단보도를 건너서 걷다보면 이렇게 중간에 빌딩과 빌딩 사이로 뚫린 길이 있어요.

S&I 사옥과 메리어트 호텔 중간에 길이 나있는데
여기로 오시는것이 호텔 한바퀴 삥 안돌고 바로 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도착~

중딩때부터 친구였던 사람과
호캉스가 처음이라 두근두근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그래서 짐만 먼저 맡기고 점심을 먹고 오려고 했는데,
마침 청소를 마친 룸이 있다고 바로 체크인을 해주셨답니다.

친절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직원분들💚

바로 며칠전에 다녀와서 할로윈으로 꾸몄더라구요.ㅎㅎ

로봇도 할로윈 옷을 입었어요.
귀여워◟(ˊᗨˋ)◞
저는 얘를 정말 보고싶었거든요.ㅋㅋㅋㅋㅋ
룸에서 모바일 편의점을 주문할 시 이 로봇이 가져다준다고 해서
뭐 시킬만한게 있나 봤는데, 몇가지 음료와 대일밴드, 간단한 스낵..?
종류가 많지 않아서 시켜보진 못했네용.ㅎㅎ

로비 팬던트 조명도 이쁘고용~

로비 안쪽에는 로봇이 한 대 더 있어요.ㅎㅎ
총 2대로 운영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로봇이 열일하는 마곡나루역 메리어트 호텔

7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트윈룸으로 침대는 더블싱글 크기 같았어요.
폭신폭신 호텔침구 최고라구우우우!

창문가쪽 침대 쓰시는 분은
옆에 침대 베개 4개니까 하나 가져오세요.
인당 3개씩 쓰면 됩니당.ㅎㅎㅎ

TV 크기도 적당하고 창문 테이블쪽으로 각도도 조절되더라구요.
먹으면서 티비보기 아주 죠아~

TV 아래 QR코드 있는데, 그거 찍으면 모바일 편의점 메뉴가 있어요.ㅎㅎ
침구 판매를 하는지 많이드 물어보시는지?
솜베개, 오리털베개도 판매하더라구요!

그리고 TV 옆에는 거울이 길게 설치되어 있어서
거울셀카하기 아주 좋다구요..ㅋㅋㅋ
나가기 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림새 한 번 더 체크하기 좋고, 거셀하기도 좋고,
이게 또 하나의 호캉스 재미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여자들 호캉스는 사진으로 시작해 사진으로 끝나잖아요?
이 거울 하나로 호텔비 조금이라도 더 뽕을 뽑아갈 수 있다구용

멍 때리며 하염없이 보기 좋은 보타닉 뷰

저는 오션뷰 호텔은 종종 가봤는데,
이런 식물들이 가득한 공원이 보이는
식물뷰, 가든뷰는 처음이였는데요.

오션뷰보다 매력있어☺

공원에 산책하러 오신 분들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멈춰있지만, 유동적인 느낌이라
오래오래 봐도 심심하지 않아요.ㅎㅎ

또 김포공항 근처라 그런지
빌딩 높이가 일정해서 더 탁트인 느낌을 줬습니다.

포스팅은 제 생각을 흐름대로 갑니다.
뷰가 중요하니 일단 먼저 확인 후
룸의 디테일을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침대옆에 화장실 베스룸은 통유리인데,
우드 블라인드로 꽁꽁 잘 감출 수 있어요.ㅋㅋ
블라인드도 원목으로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통일감도 살리고, 고급스러움도 업!

침대사이 협탁은 항균 물티슈 2장과 시계.
전화는 '0' 번만 누르면 인포와 연결된다고 해서
물어볼게 있어서 0번 눌렀는데 연결이 안되길래 당황했는데,
좀 길게 누르고 있으면 연결되더라구요. ㅎㅎ

잘 정돈되어 있던 배스룸

보타닉 뷰 룸일경우 욕조가 없다고 본 것 같은데,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욕조있는 룸으로 배정 해주셨어요.

혼자 갔으면 블라인드 걷어놓고 사용했을텐데
욕조에 몸담굴 시간이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샴푸, 헤어컨디셔너, 바디워시
3종류가 가지런히 있네요.

드라이기, 칫솔과 치약, 빗, 면봉 등
간단하게 필요한건 모두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요즘 환경보호로 일회용품인 어메니티를 줄이는
호텔들이 많아진다고 들어서
기본적인 클렌징 용품을 가져가긴 했는데요.

아직까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은 필요한건 다 있습니다.
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싶다! 할때
꼭 방문 전 참고해야할 호텔 어메니티 ㅎㅎ

NIRVAF ?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사용감은 쏘쏘 했어요.
사실 별로 안썼음ㅋㅋㅋ
비누는 페이셜 숍이네요. 2개나 있었어요.

생수는 총 2개가 준비되어 있는데,
양치 후 입 헹굼용인지 화장실에 2개가 있었어요.
전 냉장고에 넣어놨다 마셨습니다.ㅋㅋㅋㅋ

가운, 슬리퍼, 다리미 등
가운은 도톰하니 수건같이 폭닥거리는거 좋아하는데,
얇은 여름가운? 얇고, 길이도 살짝 짧은 편.
저는 호텔서 가운입고 있는거 좋아하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먹진 않았찌만 커피와 티도 있어요.
저 디카페인 커피도 처음보는데,
카페인을 자제하거나, 가끔 밤에 마시고 싶을때
타먹어보려고 궁금해서 가져왔어요.ㅎㅎ

지금 포스팅 쓰면서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douwe egberts
도위에그버트 라고 네덜라드꺼라는데
맛이 깔끔하고 좋다는 평이 많아서 갑자기 기대됨

커피포트와 와인잔도 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금고구나~ 하고 찍었는데,
냉장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기도 편하고,
깔끔하게 청소도 잘 되어 있었고, 뷰도 좋았고.
친구와 100% 만족했던 호텔-!

룸 컨디션은 이정도로 소개하고,
걸스나잇 보낸 호캉스 후기와 조식은 다음편에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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