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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건대] 가성비 입문 프렌치로 딱이야! 매튜 Matthew (feat.밍글스)

    일상

    by 성꾸 2024. 1.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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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대와 성수 사이

    작지만 강한 가성비 프렌치 레스토랑

    매튜(Matthew)가 있다.

     

    밍글스의 헤드쉐프가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하여 기대하고 방문.

    위치는 건대와 성수 사이 그 어딘가에 위치.

     

     

    매튜 Matthew

    서울 성동구 뚝섬로15길 31 1층

    (성수동2가 256-3)


    ✅ 월요일, 일요일 정기휴무
    ✅ 화~토 12:00~22:00

    ✅ 런치 라스트 오더 13:30
    ✅ 브레이크 타임 15:00~18:00

    네이버, 캐치테이블 예약가능

     

    그냥 지나칠뻔했다.

     

    블라인드를 쳐놔서 내부가 하나도 안보이고,

    간판도 없고, 길가 바로 앞에 위치해서

    여기가 맞나 싶었던 성수 매튜.

     

    문앞에 달린 이 조명 하나만이

    매튜(Matthew)임을 알려준다.

     

    블라인드로 내부가 안보여

    오픈한건지 아닌건지

    아리송하게 만들고 입장하게 만드는 매튜..

    어렵다. 요즘 가게들은 신비주의인가보다..

     

    따듯한 인테리의 성수 매튜.

     

    밖이 바로 차도라서 레스토랑

    안에서 볼 때는 블라인드로

    다 가려놓은게 분위기에 좋긴할 듯 했다.

     

    매튜는 테이블과 바 좌석이 있고,

    바 자리는 와인병으로 주방과의

    공간을 잘 구분해놨다.

     

    나는 바 좌석으로안내 받았고, 

    메뉴, 와인리스트와 함께 자리를 세팅해놨다.

     

    예약 순서대로 테이블을 먼저 주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고 싶다면 미리미리 예약해야겠다.

     

    런치는 아뮤즈부쉬부터 티까지 7코스

     

    제철 회 / 꽃게 비스큐 스프

     

    아뮤즈부쉬로 제철 회와

    꽃게 비스큐 스프가 나왔다.

     

    제철 회는 오렌지 등

    상큼하게 버무려졌고

     

    비스큐는 첨 먹어봤는데,

    새우나 게처럼 갑각류의 껍질을

    우려내 만드는 요리라고-

     

    코코넛 거품 아래 작고 연한 꽃게가

    들어있는 스프로 껍질이 없어

    그냥 먹으면 되는데 참 맛났음!

     

    빵과 버터

     

    빵과 버터는 아뮤즈부쉬를 먹고 나서 서빙됐다.

    꼬숩고 맛난 깨빵

     

    단새우

     

    썬드라이 토마토와

    다시마 잼이 들어간 단새우

     

    농어

     

    토마토 소스, 된장 베어네즈,

    조개, 마늘쫑이 들어간 농어요리.

     

    부드럽고, 고소하고, 상큼한 요리.

    난 비스큐랑 이제 젤 맛있었다.

     

    소르베

     

    메인 전 클렌저로 나온 소르베

    상큼하게 입가심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메인은 메추리와 양갈비(+1.5만)로

    두가지로 선택 가능했다.

    그래서 하나씩 시켜보았음.

     

    양갈비

     

    숯불에 구워낸 양갈비와 가지구이.

    특별한 냄새 없이 잘 먹었던것 같다.

    가지구이도 맛나고 부드러웠던 양갈비.

     

    메추리

     

    대망의 매튜의 메추리 요리

    메추리 첨 먹어봐서 기분이 요상.

    저 발이 조금 나를 놀래켰찌만...

    또 다리는 왜케 작고 소중하냐🥺

     

    식감은 되게 부드럽고

    소스는 두가지로 나왔다.

     

    서비스

     

    디너에 나가는 파스타인데

    서비스로 주셨다.

    장조림과 계란노른자를 곁들인

    파스타라니..  건대 매튜 쥬뗌므🫶

     

    메밀 몽블랑

     

    디저트로 나온

    몽블랑 크림을 올린 당큰케이크와

    우유아이스크림 였던듯!

     

    다래와 구제르 + 호지차

     

    쁘티푸로 나온 다래와 구제르

    다래라니.. 좋구나.🥝

    구제르는 슈크림빵!

     

    호지차는 안찍었네^^;

     

    예약할 때 생일을 말씀드리면

    디저트를 +1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시즌마다 메뉴도 바뀌고,

    사실 갔다온지 꽤 되었지만^.^;

     

    가성비 좋게 흔치 않는 메뉴로

    프렌치 코스를 즐길 수 있었던

    건대와 성수 사이의 매튜(Matt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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