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맛집 생면 파스타 에그앤플라워

만보클럽과 후암동 나들이 했던 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고 날이 좋았다.

 

후암동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골라본 맛집!
에그앤플라워

 

 

후암동으로 이동하면서 찾아보고,

예약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 전화했더니

우리가 만나서 도착할 시간쯤에 맞춰 예약이 된다고 하여 바로 예약했다.

 

브레이크타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소울다이닝도 가보고 싶었는데,

같은 건물이였다.

다음엔 소울다이닝도 가보는 걸룽~

 

이렇게 발렛파킹 박스(?)가 보이면 아래쪽 좌회전으로 가면 건물이 나옵니당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바가 있는 건물

후암동 맛집 여기 다 모였네~

 

에그앤플라워는 2층으로 되어있지만,

건물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들어 갈 수 있다.

건물 입구가 있는 층이 2층인가보다.

 

생면 파스타 전문점!

기대하며 입장~

 

예약할 때 예약이 꽉차서 입구자리만 남아있다고 하셨는데,

제일 뷰가 좋은 자리로 안내주셨다.

그리고 우리 음식이 나올때쯤엔 아무도 없었다..ㅎㅎ

 

띠용? 뭐지 우리 입구 자리랬는데.

좋다좋다~ 하면서 찍어본 풍경

서울타워가 잘 보여서 저녁에 와도 이쁠듯

 

인스타에서 후암동 뷰가 예쁜 레스토랑 중 하나였던 에그앤플라워-

찍어놓은 사진을 보면 저 폴딩도어를 열어

테라스 자리에서 많이 찍었던데 우리는 문이 닫혀있었다

 

나중에 열어주실 수 있으면 한 번 나가볼까? 했는데

다 먹고 나서 새카맣게 잊고 나옴 ㅎㅎ

 

후암동 맛집 답게 에그 앤 플라워 만의 귀여운 앞접시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했다.

8테이블 정도 있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 자리에 테이블을 6인으로 붙여놓은곳도 있고 해서

수용인원은 꽤 될듯함!

 

부라따치즈와감태를 시켰는데

그게 가장 기대되는 메뉴였는데 재료가 똑 떨어졌다고 했다.

그래서 아 어쩔 수 없죠ㅠㅠ 하면서 메인 메뉴만 2개와 커피를 시켰는데,

서비스로 트러플 감자튀김을 주셨다!!!!!!!!!!!!!!!!!!

 

외치자 에그앤플라워!!!!!

 

트러플 향이 솔솔 나면서 저 소스!

저 소스가 뭘까? 저거 넘 맛남

맥주 안주로 추천한고 써있는데,

짭짭하니 트러플향도 진하고 맥주안주로 진짜 딱일듯

그냥 먹으면 좀 짤 수 있는데, 뭐 감자튀김 짠 맛에 먹자나여?

 

좋은 뷰에 저녁엔 한 잔 할 수 있는 후암동 맛집 추천!

 

아아 오셨구요-

커피 주문할 때 캡슐커피인데 괜찮냐고 먼저 물어보셨다.

캡슐커피인만큼 2,500원으로 저렴하다. 

 

살시챠 레몬버터 & 노른자딸리아뗄레 / 23,000원

 

레몬버터라는 이름에 상큼할 것 같은 비쥬얼이지만

상큼하지 않고, 고기맛도 강하다

역시 생면 파스타 답게 면이 참 맛남

 

흑돼지 라구 & 먹물 리가토니 / 23,000원

 

먹어본듯 안먹어본듯 먹어본 맛

이게 무슨 표현이냐면 먹어보면 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깻잎이 신의 한 수 인것 같은 메뉴

 

생면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리가토니가 쫜득할지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면에 대한 식감은 강렬하지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에그앤플라워 가면 요고 꼭 시키세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