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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카페 | 명동에서 이탈리아로의 여행

일상

by 성꾸 2021. 11.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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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같은 뷰라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이던

핫하디 핫한! 핫플!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카페를 갔다왔다.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MOLTO Italian Espresso Bar)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3 3층

영업시간 09:00 - 21:00

매주 일요일 / 월요일 휴무

 

이탈리아 여행 중, 성당 앞에 앉아 마시던 한자의 카푸치노와 크로와상을

명동 한복판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한다는 컨셉의

유럽의 노천카페 부럽지 않은 명동성당뷰를 자랑하는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카페

 

명동역 / 을지로입구역 / 을지로3가역 의

중간즈음 자리한 위치로 3역에서 걸어가면 된다.

 

나는 을지로입구역 5번출구를 통해 걸어갔는데,

저렇게 사람이 보이는 저 곳....

도착 전부터 핫한 명동 카페구나를 미리 짐작 할 수 있었다.ㅎㅎ

 

페이지명동 이라는 건물 3층에 있다.

1층 계단 옆에 MOLTO Italian Espresso Bar 라는

입간판으로 안내를 해놓았다.

 

계단은 내려가는 사람, 올라가는 사람 동시에 있으면 조금 비좁음

 

3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명동성당이 보인다!

남산서울타워 보이는데, 야경도 예쁘더군

 

야외 자리는 생각보다 많았는데,

사람이 훨씬 더 많아서 나중에는 자리를 대기해야한다고 해서

오픈런까진 아니지만 평일 오전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2자리 정도? 남아 있었다.

 

자리를 정리해주시는 사장님(?)이 계신데,

그 분께서 남은 자리를 알려주시면 그 중에 앉으면 된다.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는 계단으로 올라오게 되면

야외 자리를 지나 건물 안쪽으로 들어와서 메뉴를 고르고, 계산한다.

 

페이지명동 실내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들어오는 손님들도 계시겠지?

 

계산하는 곳에 '타스테랑게'와 '마스트로 사포레'라는

빵과 곁들여 먹기 좋은 이탈리아 브랜드의 잼이나 절임같은걸 판매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문구와 함께 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거 보니

몰또에서 판매하는 브르스께따나 까논치니에 사용해 만들어 판매하는 것 같다.

 

커피와 빵을 주문하기 위해 줄 서서 대기중 ㅎㅎ

 

MOLTO 몰또는 '매우'라는 뜻의 이태리어로

이탈리의 오리지날리티를 살려 건강한 재료로

매력적인 카페를 만들꺼라는 엄청난 다짐이 소개되어 있다.

 

아꾸아명동은 그야말로 과일과 채소, 허브잎을 우린

'물' 이라고 하니 난 커피도 싫고 다 싫고!

디톡스워터 마시고 싶을때 시키면 될 듯..........

몇 ml 일라나...?ㅋㅋㅋㅋ

 

이탈리아 콜라인가?

까논치니가 윗칸에 가득 있어야하는데 없어서 당황

빵 먹고 싶은디요......

 

브루스게따, 까논치니 오전 11시부터 주문 가능!

계산할때쯤엔 10시 50분이 조금 넘어서 그런지 주문은 가능했다.

그리고 줄서서 기다리다 우리 차례가 왔을때쯤에 까논치니도 나오기 시작했다.

 

커피 가격은 막 비싼건 아니고 쏘쏘한 정도

아메리카노 스몰이 3,500원 / 레귤러가 5,500원

에스프레소도 똑같이 3,500원이다.

에스프레소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인듯

 

브루스게따 먹을까 하다

점심 먹기 전 모닝커피하러 온거라서

좀 더 가볍게 까논치니를 먹기로 함

 

계산하는 뒷쪽엔 이렇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옆에는 클렌징룸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뷰티 관련해서 3층에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랑 함께 구분없이 공존함

코덕이신 분들은 구경거리가 플러스되는 느낌일듯?

 

계산 후 진동벨을 받고~

저 캐릭터 에스프레소잔 쥐고 있는거 앙증맞네

 

유럽 노천 카페 온냥 구경하다가~

 

메뉴가 나왔다!

 

카페살레 3,800원 2잔

카페 에스프레소 3,500원

 

까논치니
커스터드 3,200원 2개 / 헤이즐넛 3,800원

 

귀여운 에스프레소 잔

 

인스타에서 보이는 명당성당과 같이 찍으시는 분들

대체 어떻게 찍으신거죠오~?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뷰랑 커피잔만 보이게 찍기가 쉽지 않다..

치열한 자리싸움이 존재하는 곳

 

카페살레

에스프레소 샷 위에 크림과 소금이 올려져 있다.

에스프레소가 너무 쓰다면 살레를 추천하는데,

사실 살레도 쓰긴 마찬가지다. ㅎㅎ

 

난 쌉싸름 쓴것도 잘 마시긴 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저것도 다 못마심..

 

딱 커피마실 점심시간즈음 되면 줄도 많이 서있고,

자리도 안나서 자리날때까지 꽤 대기해야 할 것 같다.

가실 분은 평일에도 되도록 이른시간,

주말엔 무적권 오픈런이 좋지 않을까 함.

 

옛날에 카페 줄서있는거 보고

이젠 커피도 줄을 서서 마셔야하다니하며 충격받던 순간이 있었는데..

이젠 무엇이든 핫하다 하면 웨이팅이나 눈치싸움으로 성공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야외 테라스 자리가 거의 대부분이여서

겨울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손님을 맞을지 궁금해지는

명동의 이탈리아,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그래도 더 추워지기 전에 선글라스 챙겨서 얼른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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