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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버려(감정쓰레기통 주의)

일상

by 성꾸 2022. 1.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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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들어온 블로그인가.

저렇게 호로록 챠챱 호로록 챠챱 커피 마시면서 여유 좀 부려보고 싶은데 쉽지 않다.

 

요즘 일상

- 일

- 야근

- 심하면 야근 후 집에서 일

- 주말 일

 

ㅋ.ㅋ

 

평일에 집에서 저녁 먹은적이 언제였던가.....

야근하면서 먹은 저녁만으로도 포스팅 하나 뚝딱일듯

 

이짓거리 한게 한 달정도 된거 같은데..

난 야근 자주하면 성격파탄자로 변해서 가정과 스스로의 평화를 위해선

회사 그만두는게 최선의 방법임을 예전에 경험 했던적이 있어서..ㅎ

분명 면접때 야근 별로 없다구 했는데?^^...... 나는 면접때 또 사기를 당했고... 징글징글하다 정말.

 

1년 넘게 쉬어서 잘 버티고 있나보다 생각했지만,

오늘부터 성격파탄 본성 슬슬 나온다.

 

오늘은 정말 짜증나서 울면서 집에서 나와서 스터디 카페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면서 스터디 카페 가는데 지갑이랑 핸드폰 안가져 와서

울면서 다시 집에 들어가서 가지고 나와 스카와서 딴짓하며 마음 식힘..

 

야근의 강도도 너무 쎄고, 기간도 오래됐다. 지칠만큼 지침..

야근비는 없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줄지는 알수없다.

급하게 급하게 쳐내는 수준으로 하다보니 성취감도 별로 느껴지진 않음.

 

좀 주말엔 쉬고 싶은데 금요일에도 외장하드나 노트북을 들고 퇴근해야하다니.

안그러면 일정을 맞추기 쉽지 않다.. 왜일까? 나도 모르겠음. 개빡침.

일이 하기 싫은건 아닌데, 이런 상태로 가는건 아닌거 같아서 고민이 많음.

 

다른 팀장님이랑 집 가는 길이 비슷해 퇴근길 같이 가면서

 

1. 내 능력의 문제

2. 회사의 과도한 업무 배정 문제

3. 나와 회사의 문제

 

이 중 뭐가 가장 문제일까 생각한다는 내 고민에

둘다의 문제 아닐까요? 일을 잘하는 능력이 있다면 여기 오지 않았겠죠.

라는 아주 내 뼈를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결론을 내려줘서 약간은 정신 차림.

 

열받으면 일기장에 욕쓰고 나면 마음 진정되는것 처럼 한 번 적어본다.

 

그래도 친구가 자주 들어와보는지 블로그 새 글이 없어서 바쁘구나 했다고 한다.

딴짓하는 김에 사진도 올리면서 포스팅 하고 싶지만 그럴 여유는 또 없어서

그냥 글만 끄적끄적

 

구글 애드센스는 왜 내꺼 자꾸 통과도 안시켜주고!!

 

모든 야근하는 직장인들 퐈이팅....!

급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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